8 ‧ 9번 확진환자 마북동 소재 현대모비스 직원 부부
용인시는 3일 처인구 양지면의 H씨(40세‧용인-8번), I씨(43세‧용인-9번)와 딸(8세.여)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H씨와 I씨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자녀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뒤 조속히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는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확진환자에 준하는 대응 차원에서 긴급 방역소독한 뒤 이틀간 폐쇄에 들어갔다.
H씨와 I씨는 21일 발열과 두통이 있어 마스크를 착용했고 22일 양지면 연세드림내과에서 진료 후 제일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남편인 H씨는 자차로 회사에 출근해 오후부터 회사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했고 29일 다보스병원에서 독감검사를,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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