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하면서 급식용 농산물을 재배하는 관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신 구매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과 시교육지원청 ·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사전 예약받아 이날 1천개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는 시금치, 얼갈이, 오이 등 장기간 보관이나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어려운 엽채류와 과채류 6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직원들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도우려고 참여해 고맙게 생각하며 이 같은 상생 캠페인이 많은 단체·기업들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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