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학교 근현대사교육 지원 약속하고 기념 식수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각 학교에 학생 대상 독립운동가 관련 역사 콘텐츠, 학생 대상 역사교육 전문가,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제공해 독립운동사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광복회와 맺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충분히 탐구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며 “미래세대가 우리 근현대사를 바로 인식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가는 실천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원웅 회장이 함께 모과나무 묘목을 북부청사 광장숲에 식수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 묘목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9살 때 자치통감을 배우고 난 뒤 책거리로 심은 모과나무 씨앗에서 싹을 틔운 것으로 광복회가 독립운동가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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