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의 대표적인 스포츠메카로 거듭..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기념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관지 처인구청장은 축사에서 “양지면 주민의 숙원이 결실을 맺은 만큼 양지면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소통과 문화 체육의 중심지로 화합의 장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양지면주민자치센터 신청사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0-1번지에 연면적 2,033㎡, 지하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주민자치센터로 사용해 오던 복지회관이 노후해 지난 2009년 10월부터 양지면 향교로 11번 길 부지에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주민자치센터 신축에 착수, 헬스장(270㎡), 수영장(577㎡, 4레인),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문을 연 것이다.
김학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14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운영하며 휘트니스 컴퍼니, 한글서예, 수지침, 실버 댄스 등 19개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운영한 헬스장과 수영장은 총 회원수가 현재 1000여명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수영장과 헬스장 운동기구를 활용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실버케어 건강교실(주2회, 화·목)을 무료 운영하는 등 수영장과 헬스장이 들어선 강점을 살려 동부권의 대표적인 스포츠 메카이자 쾌적한 문화여가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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