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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 '따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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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 '따로국밥'
  • 이상원
  • 승인 2020.1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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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로고
국민의 힘 로고

 

백군기 시장이 추진하는 센트럴파크 공원사업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이 용인시의회 제249회 2차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7표 반대 9표 기권 3표로 통과 됐다.

민주당은 17석 전원 찬성표를 던졌고 국민의 힘은 12명 중 9명이 반대를 했지만 수지 지역의 강웅철, 신민석, 김희영 3명의 의원은 기권을 했다.

본회의 표결 전 민주당은 찬성을 당론으로 정하고 전원 찬성을 했지만 국민의 힘은 전원 반대가 아닌 기권표가 나오면서 내분이 일어났다.

민주당의 과반 수 이상의 의석으로 안건이 무난히 통과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민의 힘 의원들의 분열은 내부적으로 갈등을 초래했다.

국민의 힘 A 의원은 “각 자의 소신으로 투표를 하는 게 맞지만 민주당이 찬성을 당론으로 정하고 과반 수 이상의 의석으로 결과가 정해진 상황 속에 우리당 의원이 기권표를 던져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하반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도 3차례나 투표하고도 서로 의견이 대립하여 선출하지 못하고 결국 4번째 지금의 당대표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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