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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진흥원 L 기획실장 "업무상횡령" 불구속기소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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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진흥원 L 기획실장 "업무상횡령" 불구속기소 검찰 송치
  • 경기e저널
  • 승인 2011.06.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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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 지난 15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L 기획실장을 “업무상횡령” 혐의에 대하여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시킨것으로 알려졌다.L 실장은 작년 모현면 왕산5리 이장시절 지역의 도시가스공사비(1억6천5백만원)의 일부를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 취재 과정에서 L 실장은 “도시가스공사와 관련된 경찰조사는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며, 본인은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을 뿐이며, 횡령이란 있을 수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하였다. L 기획실장의 불구속기소 검찰 송치 내용이 알려지자 김학규 시장의 검증되지 않은 산하기관 보은인사가 또다시 도마에 올라 지역사회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L 기획실장은 작년 산하기관 내정인사 리스트에 올라 지역 언론에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시민 박모씨는 “전문성과 도덕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을 산하기관에 기용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산하기관 인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철저한 시스템을 확보하지 않고는 시장이 바뀔 때 마다 산하기관은 보은인사의 놀이마당으로 전락되어 조직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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