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단체의 건강증진사업 접근성 높일것...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와 환자들에게 통합 무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생활터나 일터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증진팀장, 건강매니저, 운동처방사, 영양사, 임상병리사, 금연상담사, 행정요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팀이 관내 사업장, 병원 등을 방문해 진료를 상담하는 것이다.
체지방측정기, 혈압기, 혈당측정기, CO측정기 등 다양한 장비로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재 현대그린푸드, 모나미, 수지호병원 등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단체의 건강증진사업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50명 이상 사업장이나 기관 등에서 건강증진부서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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