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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행복 손마사지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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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행복 손마사지 교실" 운영
  • 경기e저널
  • 승인 2011.06.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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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 어르신들께 마사지를 해드리는 자원봉사자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2개월간 손마사지 자원봉사동아리 회원 15명과 함께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사랑의 집’ 시설을 방문, 홀로 사시는 어른신들에게 손마사지를 해드리는 ‘행복 손마사지 교실’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속에 마쳤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손마사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만성질환관리 예방 교육과 기초건강 측정도 실시했다.어르신들에게 급체, 소화기능조절을 비롯해 고혈압·당뇨 예방, 중풍과 노화방지 관리, 류머티즘과 어깨 결림 예방, 관절염·요통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손 마사지법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교육으로 실시했다.손마사지를 받은 장모씨는 “자원봉사자가 따뜻한 손길로 손마사지를 하면서 말벗이 되어주어 마음이 편안해 져서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가득 차 매주 화요일 이시간이 기다려졌다”면서 “오늘 손마사지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섭섭하다”고 눈물로 아쉬움을 표했다.
처인구보건소 윤주화 소장은 “이번 교실 운영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한 결과, 매우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손마사지를 받고 싶다는 어르신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올 9월 맞춤형 방문간호 집중관리군과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빈곤, 소외계층 어르신을 방문, 손마사지로 건강관리도 하고 말벗도 되어 외로움을 해소시켜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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