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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친환경 자동차 이용 불편 없도록 인프라 확대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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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친환경 자동차 이용 불편 없도록 인프라 확대해 나갈 것”
  • 경기e저널
  • 승인 2021.09.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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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9일 관내 첫 수소충전소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 찾아 이같이 강조
백군기 시장이 9일 관내 첫 수소충전소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e저널]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도록 충전시설을 비롯한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주차장 내 수소충전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관내 처음으로 생긴 수소충전소로 수소를 비롯해 전기와 압축천연가스(CNG) 충전도 가능한 융복합충전소다.

백 시장은 수소 · 전기 · 천연가스 충전시설을 비롯해 충전소 곳곳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관내에 처음으로 수소충전소가 생긴 만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수소충전소가 설치됨에 따라 이달까지 178대 보급에 그쳤던 수소차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이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2곳에 추가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삼성물산㈜, ㈜삼천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협약을 맺고 수소충전소 운영을 위해 협력해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차 보급에 힘쓰고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삼성물산은 에버랜드 주차장 내 부지를 제공했으며, 삼천리는 충전소 설치‧운영을 총괄,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실제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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