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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장마철 감염병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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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장마철 감염병 예방에 총력
  • 경기e저널
  • 승인 2011.07.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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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방역반 방역소독 실시

◆ 장마철 감염병 관리
◆ 장마철 감염병 관리(경로당)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장마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 이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가축 매몰지역 인근주민에 대한 감염병 질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인성 질환 예방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절기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학교에 지정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53명이 집중 활동, 필요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초기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수인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세브란스, 다보스, 서울병원 등 3개 병원 54개 병상을 격리병상으로 지정, 운영한다.

시 재난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습 수해 예상지역 14개 지역을 예의 주시, 수해 발생시에는 3단계 매뉴얼로 조치하게 되며, 배수 직후에는 감염병 관리 기동반이 출동해 침수가옥 내·외부, 쓰레기 집하장, 화장실 등을 집중 소독한다. 또한 모기, 바퀴벌레 방역약품과 락스 등을 지원하고 대량 수재민 발생시에는 학교 등 50개소에 10,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 시설을 만든다.

가축매몰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감염병 발생을 상시 감시하고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을 차단하며 상수원, 지하수 수질검사결과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한편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질병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 130가구와 정신요양원, 장애인·아동,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방역약품 1,100개를 배부하고 보건소 기동방역반이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처인구보건소 윤주화 소장은 “최근 수도권 집중 폭우로 인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장마로 인한 위생해충의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 8월말까지 보건소 방역반이 총력을 기울여 감염병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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