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을 예방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A형간염의 예방을 위래 A형 간염 항체검사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A형간염 에 걸린 사람의 분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어 오염된 손, 음식, 물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이되며 20~30대 연령층에서 80% 이상 발생한다.
소아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나 성인은 대부분 증상이 중증으로 발현되어 병원에 2~3주 이상 입원하거나 드물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용인시 관내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 접종희망자와 만18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식품업과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초접종 1회, 6개월 후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검사는 전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과 검사 모두 유료.
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음식은 익혀먹어야 하며 A형간염이 전파되기 쉬운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예방접종 외에도 예방교육을 실시해 시민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 031-324-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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