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소재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시골프협회(회장 정채근) 주최/주관으로 29일 ‘유소년 골프 꿈나무 선발 육성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방식은 고학년 남/여부, 저학년 남/여부 18홀 경기로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28개 팀 1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시합을 치렀다.
경기 결과 고학년 남자부 우승 나산초교 안성현(6학년/71타) 고학년 여자부 우승 성동초교 단젤라샤넬(6학년/68타) 저학년 남자부 우승 동백초교 강민정 (4학년 83타) 저학년 여자부 우승 중일초교 김아란(4학년/78타) 등이 우승하여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용인시골프협회 정채근 회장은 “골프 꿈나무들에게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우수한 선수들에겐 장학금과 무료라운드 지원과 골프연습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하는 용인시골프협회의 염원을 담은 중점 사업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며 대회 취지를 밝혔다.
‘유소년 골프 꿈나무 선발 육성 대회’는 용인시골프협회가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유소년 대회가 현저하게 적은 현실을 고려하여 유소년들의 폭넓은 참여와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골프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용인시골프협회가 ‘2021년 경기도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 된 사업으로 경기도 체육회로부터 최종 선정되어 진행한 사업이다.
한편, 용인시골프협회는 용인시 공무원, 체육회 직원, 골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골프 활성화를 위한 협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