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예비후보는 “용인의 안정적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위기에 처해있는 용인의 미래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함을 공감하며 평소 연구하고 경험한 정책들을 통해 용인을 좀 더 멋지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위기에 처한 경전철문제에 대해 그동안 고민하고 연구했던 혁신적인 정책들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경전철문제 해법으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신 주거문화 창조를 통한 인구유입으로 세수를 확보하고 국·내외 글로벌 관광객유치 마케팅전략과 함께 경기도와 중앙정부 예산 확보 등”을 제시하며 “더 이상 애물단지가 아닌 큰~풍차를 돌리는 보물로 승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정위기에 처해 있는 용인시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종합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외국인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대비해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육성 및 문화관광 창조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500만평 규모의 주거 및 문화관광 복합단지 건설과 함께 MICE산업을 축으로 한 문화관광산업, 휴양리조트, 숙박, 쇼핑, 음식, 의료관광 등 혁신문화를 창조하는 극장식 돔(세계유명 관광지와 축제 관람장), 365일 휴일 없는 국·내외 유명 축제 및 공연 연출, 각종 체험장(웰빙·힐링) 국내외 관광객 장기 체류형 관광 상품화, 해외 마케팅 전략 구축 등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오는 2020년까지 용인시 인구 현재 96만에서 50만을 추가로 늘리는 복합주거단지 조성과 총체적인 도시재정비계획 수립, 시 청사 내 기업투자유치 사무소 개설, 규제개혁 추진위원회 설치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