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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前 수지구청장 "시장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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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前 수지구청장 "시장출마 기자회견"
  • 경기e저널
  • 승인 2014.03.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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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前 수지구청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의 눈물을 닦아서 품격 있는 용인시를 만들고, 품격 있는 용인시장이 되어 시민들의 희망이 되겠다."며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용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부채증가액 1위라는 불명예와 지방자치의 관건이 되는 재정자립도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시장의 리더쉽, 재정문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용인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공사 사장직사퇴와 관련해서는 도시공사가 당면해 있는 현안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용인시 전체가 파산한다는 일념 하에 재정문제와 조직문제등을 파악하여 정상화 방안을 용인시에 보고하였으나 정치적인 논리로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도시공사의 총체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를 느껴 퇴직하고 이는 시장만이 해결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장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용인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책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용인을 잘 알고 37년동안 공직생활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이연희가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누리당 입당과 경쟁력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용인경제 살리기에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용인시는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통해 침체된 용인경제를 살리고 현안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입당했다고 밝혔다.

용인에서 출생하여 평생을 공직생활을 하며 용인의 발전을 위해 헌신 , 봉사하였다며 상향식공천으로 새누리당 당원들과 시민들의 심판이 본인의 경쟁력이라 말했다.

용인에서 나고 자란 이 前구청장은 1976년 용인시 공무원 공채시험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백암면장, 원삼면장, 경제환경국장, 수지구청장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명예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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