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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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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삶을..
  • 경기e저널
  • 승인 2014.06.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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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다양한‘눈 건강 사업’추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는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삶을주제로 눈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실명 환자 중 백내장에 의한 것이 51%이며 약 20만명 시력장애 환자 중 백내장에 의한 것이 33%로 약 9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 약시의 경우 7세 이하에 치료 받은 환아들 치료효과는 85%, 13~17세 치료 받은 환아들 치료효과가 25%7세 이전에 약시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내 9개 종합병원에서 2011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세에 약시 조기치료 받은 경우 완치율 95%, 8세에서는 완치율 23%로 치료시작 시기가 어릴수록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눈 질환 및 시각장애, 실명 등 눈 건강 주요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로 시민의 눈 건강 중요성 인식 및 생활습관 변화와 지속적인 눈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눈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아이러브 재단(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생애주기별 다양한 눈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기흥구 내 보육시설에 취학 전 어린이 가정용 자가시력검진표를 배부해 조기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보육시설로 찾아가는 어린이 눈 건강교실’, 보건소 상설 어린이 건놀이터등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눈 건강 인식을 위한 정보제공과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시간 독서 및 디지털기기의 사용 등으로 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구 건조증, 바른 눈관리, 눈 건강 체조 등 눈 건강 패널 전시 및 대여를 통해 올바른 눈 건강 생활습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흥구 내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부스를 운영, 시력검사·암슬러 검사 및 저시력 체험, 개별상담을 진행해 눈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노인들에게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등 노인 실명의 대표적인 눈 질환 증상과 예방·치료법 교육상담으로 위험군 조기선별 및 시각장애 예방을 위한 자가 건강관리능력 배양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어르신 눈 건강교실을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아이러브재단이 주관한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개안 및 눈 수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눈 건강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눈 질환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증진시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눈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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