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방역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4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장마 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흥구 사회복지과와 연계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국가기초생활대상자 200여 가구에 대한 실·내외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방역기동팀과 방문보건팀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4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모기, 파리, 바퀴벌레 구제제를 1,500여개 전달했으며, 반드시 끓인 물을 섭취하고 익힌 음식을 섭취토록 홍보하는 등 음식물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 집 등에 수족구병과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와 홍보물을 배부해 집단 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습도가 높고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하절기에는 세균번식이 용이해져 식품 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예방을 위한 예방관리를 위해 병․의원, 시회복지시설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시설과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6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