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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메르스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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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메르스와 전쟁"
  • 이상원
  • 승인 2015.06.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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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

◆ 메르스 대책 회의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 산 방지를 위하여 정찬민 시장을 비상대책상황실 본부장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처인구보건소(소장 윤주화) 직원들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이송반(간호사 1명, 전담운전기사 1명), 검체채취반(임상병리사 3명), 행정지원반(15명)으로 구성하여,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위해 24시간 보건소에서 대기하는 등 빈틈없는 체계를 구축, 운영 중이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메르스 현황과 관련, 소통과 공유를 하기위해 보건소 내 메르스 상황대책실에서 소장, 과장, 각 팀장들의 대책회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근무 중 이며, 메르스 전용 상담 전화(핫라인)도 구축해 24시간 동안 민원 응대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옥외에 공공의료기관 선별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여 발열관련 환자 격리 외래 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들어간 처인구보건소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서면서 주말과 주, 야간 없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중이나 현재 대부분의 직원이 피로누적으로 많이 지친상태다.

하지만, 윤주화 소장은 “보건소 직원들은 현재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중이다.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힘을 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저한 역학조사 등으로 더 이상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용인시 메르스(MERS) 감염자 현황은 확진 8명(환자 7명, 사망 1명), 양성 1명, 밀접접촉자는 처인구 162명(자택격리 34명, 시설격리 3명, 능동감시 125명) 기흥구 18명(자택격리 14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2명) 수지구 98명(자택격리 33명, 시설격리 17명, 능동감시 48명) 총 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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