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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서관' 예산 삭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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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서관' 예산 삭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 이상원
  • 승인 2023.02.08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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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서관
느티나무도서관

 

경기도의 일방적인 사업비 분담지시와 전례 없는 사업비 증액으로 민간이 운영하는 느티나무 사립도서관(관장 박영숙)의 예산이 삭감되어 도서관 운영에 차질을 초래하며 문제가 일고 있다.

느티나무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기준, 경기도(1,500만원)와 용인시(3,500만원)가 각각 3대7의 비율로 총 5,000만 원을 지원하던 사업을 2023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도의회가 전액 삭감하여 도서관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예산의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느티나무도서관은 민간의 힘으로 23년을 이어오고 시민들의 후원만으로는 운영비를 감당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에 경기도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활동을 공익적으로 판단하여 시민 공공성의 보루인 느티나무도서관이 계속 문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립 공공도서관 운영지원금을 다시 확보해 달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2023년 느티나무도서관에 지원하는 연간 사업비는 106,400천원(국비.도비.시비)으로 관내 141개소 작은 도서관에 지원하는 사업비 총 698,745천 원의 약 15% 수준으로 현재도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용인시)은 “느티나무도서관 지원 사업비 관련하여 경기도(1천 5백)와 용인시(3천5백) 간 3:7의 분담 비율이 1;9로 경기도의 일방적인 분담지시와 전례 없는 사업비 증액(300%, 50,000천원→ 150,000천원)으로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느티나무재단 박영숙 이사장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삭감 된 세부 내용을 명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편성 된 예산의 세부 내역을 알 수 없어 지난 해 시행 한 금액으로 명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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