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차이니즈컵 국제대회 4년만에 정상을 탈환
매년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리는 국제정구대회는 10개국(한국, 중국, 북한, 일본, 대만, 몽골, 필리핀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국제대회로서 대회 첫 경기 안성시청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북한팀과 2대 0으로 패배해 3위에 그쳐 아쉽게 시작하였지만 개인복식 준우승(이지선, 윤수정), 개인단식 우승(이지선)으로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개인단식에서 우승한 이지선 선수는 2013년 안성시청 정구선수단에 입단하여 현재 3년차 선수이다. 실업팀 데뷔 이후 국제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것이 처음인 이지선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이 더욱 더 감격스러웠으며 안성시청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
안성시청 정구선수단은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선수들의 열정으로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 시즌 하반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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