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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시민을 우습게 아는 용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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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시민을 우습게 아는 용인시의회!
  • 이상원
  • 승인 2018.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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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감사 앞두고 베트남으로 해외출장 떠난 시의원들 .
용인시의회

제8대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가 시작부터 자리싸움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정상적인 의회를 가동한지 한 달여 만에 우호도시 방문으로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교육시설 방문을 목적으로 13일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해외출장을 떠나 파장이 예상된다.

해외출장을 떠난 시의원은 김상수(한국당) 박만섭(한국당) 박남숙(민주당) 유향금(한국당) 김운봉(한국당) 이선화(한국당) 6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명으로 시의원 ₩9,814,200 공무원 ₩4,654,250 총 ₩14,468,450의 예산이 집행된다.

시의원의 해외출장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제8대 용인시의회를 시작부터 민의의 전당인 의회를 자신들의 자리싸움으로 진흙탕으로 만들고도 100만 시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없던 시의원들이 해외출장을 떠난 것이다.

더욱이 11. 27부터 12. 5일(예정)까지 집행부의 행정감사 일정을 앞두고 해외출장을 떠나 자신들의 주장한 시의원의 책무이자 본분인 집행부의 견제. 감시 역할을 하려는 건지 시의원들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시의원들의 해외출장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서 의회를 파행으로 만들고도 아무 일 없듯이 해외출장을 떠난 시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100만 시민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행태에도 시민의 혈세가 지급되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불만의 소리를 높였다.

용인시의회는 주민대표기관, 입법기관, 행정부 감시기관 으로서의 지위와 행정감사권 자율권 등의 권한을 부여받은 100만 용인시민의 대변자이다. 하지만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행보는 자신들의 권한과 지위만 챙기고 의무는 이행하지 않는 모습만을 보이고 있어 과연 저들이 100만 용인시민의 대변자인지 시민들의 불만은 높아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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