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 주최, 장애인 단체와 의견 나눠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은 3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의원이 주최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은경, 장정순, 김상수, 남홍숙, 안희경, 유향금, 유진선, 하연자, 명지선 의원과 시 문화예술과, 장애인복지과, 평생교육과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반딧불이,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화네트워크 혜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민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정순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는 이선덕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이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 현황 및 지원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채명신 세종대 무용학과 교수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한 후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누구나 누려야할 문화예술의 기회가 장애인에게도 동등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시키고 문화적 권리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조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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