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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위원장, 동백-잠실간 M버스 신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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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위원장, 동백-잠실간 M버스 신설 요청
  • 경기e저널
  • 승인 2019.07.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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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지역 광역 대중교통 개선 필요성 강조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좌측 두번째)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자유한국당 용인(정) 당협위원장)가 지난달 26일 송 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 국토교통 상임위)을 만나 동백동 주민들의 숙원사 업인 동백-잠실간 M버스(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신설을 촉구하고 담당기관인 국토부 대광위(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전향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 위원장은 지난 26일 유향금 용인시의원(동백동, 구성동), 정현만 동백 희망연대 대표(동백광역교통개선위) 등 동백동 주민들과 함께 송석준 의원을 만나 동백지구의 광역 대중교통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 동읍면 단위 전국 최대 규모인 인구 8만 동백 동의 급속하고 꾸준한 인구 증가 (2007년 이후 40% 증가) △ 현재 운행중인 2개 광역버스(서울역, 강남역)의 이용수요 집중의 한계 △ 잠실역 101번 시내버스의 운행시간 과다 (90개 정류소, 2시간 소요) △ 최단경로 이동시 마 을버스, 분당선, 8호선 등 2-3회 환승시간 불가피 △ 타 교통수단 대체 어려 움 (5600노선 동백지구 미경유) △ 기존 노선과의 미경합 등의 이유를 들어 노선신설의 절박함을 설명했다.

이에,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및 국토관리청장, 주거복지과장 등을 역임하고 국내 최고 교통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송석준 의원은 동백동 광역교통망 확 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국토부 대광위 책임자들의 전향적 검토방침을 요청 했다. 대광위는 작년과 재작년 용인시 동백지구 M버스 신설 요청을 이미 두 차례 거부한바 있으며 금년에도 지난달 6월 17일자 서면을 통해 “지방자치 단체의 재정지원 의지가 없다면 노선 신설이 어려울 것”이라며 조건부 부정 적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김범수 위원장 일행과 송석준 국회 의원 면담 등의 과정을 통해 대광위의 의견이 ‘동백지구 M버스 신설을 최우 선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김범수 위원장과 동백주민들의 광역교통망 확대필요 의 지를 국토부 담당자들에게 확실히 전달했고 이에 대광위가 위 건을 전향적 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범수 위원장은 “8만 동백주민들의 숙원인 M버스 신설을 위한 한걸음 전진 이 이뤄져 감사하다”면서도 “용인시 당국의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절실하 다. 백군기 시장 등 시정당국이 동백주민들의 애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 니 잘 성사시켜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6월 17일 대광위가 ‘조건부 부정적’ 의견을 밝힌 직후 서면 을 통해 “재정지원 결정은 유보하고 용인시 버스운영체계 개편 용역에서 지 원사항을 검토하겠다”며 소극적 의견을 제시한바 있다. 그런데 대광위가 최근 동백지구 M버스 노선에 대한 수많은 기타 지자체 요구에 앞선 ‘최우선 고려 방침’을 밝힌 만큼 용인시도 동백동 주민들의 필요를 위한 보다 적극적 이고 전향적인 방침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범수 위원장은 지역 시의원 및 최서원 동백희망연대 1-2기 대표 등 지역주민들과의 정기적 미팅을 통해 M버스의 필요성을 절감해왔으며 이번 주민대표들과 송석준 의원의 면담도 이미 지난 두달여간 준비해왔고 M버스 노선 신설 외에도 동백IC, 지하철 건설 등의 필요성에도 공감해왔다.

(사진) 송석준 국회의원, 김범수 당협위원장, 유향금 시의원 등이 지난달 26 일 동백-잠실간 M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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