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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걸레도시 시장?"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A위원장의 언론사 연제 내용 논란!
용인시청

용인시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A씨가 “걸레도시 된 용인시”란 제목으로 한 언론사에 기사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백군기 용인시장 체제가 출범한지 한 달 만에 구성한 용인시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용인시 난개발 관련 조사를 약 11개월 동안 활동한 인물이다.

A씨는 시민기자로 한 언론사의 연재 기사에서 몇 몇 개발사례를 거론하며 “경사도 완화가 불러온 재앙이다” “용인시 전역이 벌레가 파먹은 듯 흉측한 도시로 전락한 것이다”라며 내용 중에 걸레도시 된 용인시라는 다소 자극적인 기사를 게제 한 것이다.

A씨의 글에 비춰 용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개발사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수준의 내용이라면 모르겠지만 시 전체가 난개발속에 팽개쳐진 무계획적인 도시로 여겨질 수 있는 내용의 글이 용인시의 이미지 실추와 더불어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내용이라고 비난이 일고 있다.

A씨의 기사를 접한 한 시민은 “우리가 지금 걸레도시에 살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용인시장은 걸레도시 시장인가?”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용인시는 수도권 인근 도시 가운데 편리한 접근성과 자연적인 환경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도시로 다양한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정부도 3기 신도시로 선정할 정도로 도시경쟁력을 갖고 있는 도시이다.

여타 신도시처럼 허허벌판에 구획을 정리하고 계획도시를 조성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도시 형태에 산업화의 발달과 수도권 인구 분산 정책 및 인구유입에 따른 도심의 형성 그리고 수요와 공급의 자연적 현상에 따라 다소 난개발의 요소로 비춰질 수 있었겠지만 주장하는 것처럼 걸레조각의 도시 형태는 다소 과한 표현이라 여겨진다.

아울러 용인시가 수십 년 전 아파트개발로 인한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나름 난개발방지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일부분의 현상을 마치 전체인 것처럼 매도하는 우(愚지)를 범하는 건 아닌지 염려된다.

끝으로, 누군가 용인을 난개발의 프레임에 가두어 정치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아무쪼록 걸레도시로 용인시의 이미지 실추와 106만 용인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며 용인의 미래를 발목 잡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상원  lsw61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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