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상 전 축구협회장이 지난 26일 용인시청 3츨 브리핑 룸에서 정치로부터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첫 민선 용인시 체육회장에 출마한다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후보는 100세 시대 국민복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포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용인시의 미흡한 스포츠 환경을 선배 체육 동호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용인시체육발전에 대한 본인의 열정과 소신으로 앞서가는 스포츠복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발전방향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조 후보가 제시한 스포츠복지 실현 5가지 전략은 ▶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확대. ▶ 생활체육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 ▶ 체계적인 전문체육 시스템 구축. ▶ 체육회의 혁신과 변화 추구 ▶ 체육 예산 확보 및 지원 개선 등을 제시했다.
조효상 후보자는 현 (주)대지정공 회장으로 주요 경력은 용인시축구협회(8대-14대) 회장과 대한축구협회 K3리그 용인시민축구단 구단주(2007년-2010년) 경기도축구연합회장(2014년-2015년)을 역임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선출되는 첫 민선 체육회장은 2020년 1.2~1.3일 후보자 등록 후 1.13일 선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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