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화재사고로 얼굴에 화상을 입은 A 씨(50대 男)에게 용인시민들의 따듯한 손길이 전해지며 경자년(庚子年) 새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A 씨는 지난 해 12월 24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로 70대 노모가 사망하고 A 씨는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언론에서 소식을 접한 시민 정재상 씨는 도움의 손길을 SNS에 올리자 용인지역의 공직자, 종교인, 정치인, 시민뿐만 아니라 제주도와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에 손길이 이어졌다.
모금한 성금은 상갈동주민자치센터 복지과에 전달되어 경기도공동모금회에 입금되어 A씨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 정재상 씨는 “저는 많은 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했을 뿐입니다.”며 온정의 손길을 보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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