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7 09:26 (수)
선천성 난청, 조기 발견 지원
상태바
선천성 난청, 조기 발견 지원
  • 경기e저널
  • 승인 2011.08.3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지보건소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 쿠폰을 지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신생아의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재활 치료를 실시해 언어장애 등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 쿠폰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사업비 620여만 원을 들여 230여명의 신생아에 대해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수지구 관내 주소지인 출생 후 1개월 이내 신생아 중 기초생활수급·의료보호수급가정,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다문화·한부모 가정, 1·2급장애인산모·희귀난치성질환 산모가정,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 가정,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정 신생아 등이 해당된다.

지원 신청은 출산 1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산모 본인이나 가족 등이 수지구보건소에 신청서 및 출산확인서, 모자보건수첩,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심사 후 무료 쿠폰이 발급되며, 출산 직후 또는 1개월 안에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관에 찾아가 무료쿠폰을 제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결과 재검 판정이 나온 신생아의 경우 3개월 이내에 난청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비도 지원한다.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인 선천성 난청은 태아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며 신생아 1000명당 1~3명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출생 직후 조기 발견 및 재활 치료 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031-324-893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