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려 백자에 꽃이 피다’

용인고려백자연구회 재현 및 회원전

2021-11-21     이상원

 

용인고려백자연구회 재현 및 회원전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사단법인 용인고려백자연구회(소장 조광행)는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천년 고려 백자에 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용인고려백자 재현 및 회원전을 21~30일(10일간) 열었다.

전시회에는 백군기 시장, 박만섭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윤환 시의원 , 남홍숙 시의원, 박남숙 시의원, 김범수 당협위원장, 정길배 문화재단 대표 및 관내 도예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다수의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고려백자연구회 조광행 소장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고려백자 재현 및 회원전은 2014년 제1회 ‘천년도공 잠을 깨우다’를 시작으로 8회인 올해는 ‘천년 고려 백자에 꽃이 피다’의 주제로 용인 화훼 농가가 생산하는 꽃들로 ‘flower servant ’ 회원들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전시회를 빛냈다.

용인고려백자연구회 회원 작품
마순관 명장 작품(어진용)

 

'flower servant’ 회원 작품

 

조광행 소장은 “용인시 문화유산인 서리고려백자 가마터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고 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백자 문화의 역사를 바로 잡아 가고 있습니다. 또한, 도자기가 예술품으로 뛰어나기만 한 것이 아니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10일간 열리는 전시회가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근현대사미술관의 전시실에는 도예가들의 감성이 깃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도자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