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총장기 "국제태권도대회" 성황

해외 21개 나라 456명, 국내 876명 선수들 참가

2019-07-21     이상원
제3회 경기대학교 총장기 국제태권도대회 참석 내빈

제3회 경기대학교 총장기 국제태권도대회가 지난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미국, 중국 등 21개국 456명의 해외선수와 국내 선수 876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섭 국회의원(용인 갑, 바른미래), 경기대 김기영 평생교육원장, 세계태권도선교연맹 오세영 회장,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용인시 이창호 교육문화국장, 용인시관광협의회 오상준 회장과 선수단 가족들이 참관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기상 교수(본부장) 개회사
이동섭 국회의원 환영사
선수단 대표 선서

대회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기상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대회를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해외선수단과 국내선수단께 환영의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며 개회사를 밝혔다.

이동섭 국회의원은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이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입니다. 저도 태권도 공인9단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권도가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다 하겠습니다.”고 환영사를 마쳤다.

해외 참가 선수 호신술 시범
1군단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단체전 경연

이날 대회는 공인 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태권체조, 초등부 겨루기 3개 부분으로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한편, 사전행사로 해외출전 선수들의 호신술과 단체 품새 시범과 1군단사령부 병사들의 태권도 시범은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