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부푼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길 바라며, 하시는 일과 뜻하는 바를 이루는 뜻 깊은 축복의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용인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임진년 새해에도 시민 모두의 바람과 희망처럼 용인시가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금 용인시는 120만 대도시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인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재정위기와 함께 대규모 사업들의 전면 재검토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는 우리시가 재도약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처럼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이겨낸다면 한층 더 성숙한 용인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용인시가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의 기대와 바람이 헛되지 않게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는 충직한 봉사자로서의 모습으로 시민여러분 앞에 설 것입니다.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굳은 결의와 의지로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며 용인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인시의원 25명 모두는 더 큰 용인시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며, 용인시 발전에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올 한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베풀어 주시고, 항상 시민의 편에서 그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시민여러분께서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