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6-11 15:52 (금)
용인시 처인구청 '경안천 관리 부실'
상태바
용인시 처인구청 '경안천 관리 부실'
  • 이상원
  • 승인 2021.05.1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닥이 드러난 경안천
바닥이 드러난 경안천

용인시 처인구 주민의 휴식공간이며 랜드마크인 경안천이 관리. 감독 기관인 처인구청의 관리부실로 앓고 있다.

경안천은 용인시 처인구 호동에서 발원하여 북류하여 김량장동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금학천과 합류한 뒤 팔당호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경안천이 처인구의 젖줄로써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어야 하지만 처인구청의 관리. 감독의 부재로 경안천이 멍들어가고 있다.

작년 장마로 많은 침전물이 하천에 쌓여 잉어들이 몸이 드러날 정도로 하천바닥의 노출이 심각한 상태지만 준설작업은 전혀 이루이지지 않고 있다.

살수차량들로 인해 오염된 경안천
살수차량들로 인해 오염된 경안천
하천수 사용을위해 대기하는 살수차량들
하천수 사용을위해 대기하는 살수차량들

이 뿐만 아니다. 경안천 상류지역의 운학동 주변 하천에선 다수의 살수 차량들이 하천 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관리. 감독의 부재로 사용량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하천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강통제소에 하천수 사용신고를 하고 하천수를 사용하지만 처인구청에서 하는 일은 고작 한강통제소가 허가한 물량에 대해서만 요금을 부과하는 실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하천 준설은 예산을 신청했지만 삭감되어 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예산을 편성해 준설을 할 예정이다. 하천수 문제는 현실적으로 하루 15톤을 사용하는 것으로 허가를 받아도 인력부족으로 100톤을 사용했는지 1000톤을 사용했는지 확인 할 수 없고 한강통제소가 허가해준 물량으로 요금을 부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하천부지를 무단으로 점용한 불법건축물
하천부지를 무단으로 점용한 불법건축물
하천부지 무단점용 후 불법으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수도시설
하천부지 무단점용 후 불법으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수도시설
하천부지 내 불법경작
하천부지 내 불법경작

또 다른 경안천의 관리 부실은 하천 내에서 불법으로 경작하고 하천부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건축물과  지하수를 불법으로 사용을 하고 있어도 처인구청의 행정력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백군기 시장은 종합운동장 지역에 사람과 자연, 산과 하천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도시 숲이란 의미를 지닌 ‘용인 어울림 파크’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생활권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지만 경안천은 처인구청의 부실관리로 생기를 잃어 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