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저널]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1년 5월 야간 인문학으로 과학저술가인 이지유 작가의 '기후변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오는 27일 19시 이지유 작가 강연은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라는 주제도서로 자녀와 함께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는 세계적인 영향을 행사하는 10대 환경운동가가 되었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강연은 기후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5월 가정의 달 특강으로 진행되는 강연은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이벤트 참여시 작가의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지유 작가는 과학 분야의 어려운 이야기들을 어린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알려주는 과학저술가이다. 천문학을 공부했으며, 기후변화로 불행한 미래가 오지 않도록 걷기, 채식, 냉장고 쓰지 않기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저서로는 「빅뱅 쫌 아는 10대」,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나의 과학자들」,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등 다수가 있다. 강연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된다.
5월 야간 인문학은 현재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은 6월 권윤덕 작가의 '나의 작은 화판', 7월 이시형 작가의 '어른답게 삽시다!' 강연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