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지역의 현안을 앞장서 보도하고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하는 경기e저널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가는 것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의 힘입니다. 지방자치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경기e저널은 늘 주민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정보화 시대의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정보가 범람하기 때문에, 우리는 쉽사리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좋은 의도나 여러 가지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자칫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기도 쉽습니다. 그런 점에서 시대에 영합하지 않고 공평함과 공정성을 잃지 않으면서, 때로는 날카롭게 비판의 칼을 세우는 참된 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공사는 지난 몇 해 동안 핵심사업인 역북지구의 부침을 겪으면서도 지난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주요 용지를 모두 매각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성공의 이미지를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마찬가지로 경기e저널도 지역의 발전이라는 큰 목적을 위해 지역의 고락을 함께하는 동지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4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e저널 가족과 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용인도시공사 사장 김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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