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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김대정 제 2 부시장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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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김대정 제 2 부시장의 앞날은?
  • 이상원
  • 승인 2018.11.03 13: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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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곤 실장 "히죽거리며 봉사하겠다는 자와 함께 할 수 없다"
이상원 기자

도시. 주택. 환경. 안전 부분의 업무를 총괄하는 용인시 제2 부시장에 김대정 부시장의 임명으로 기술직 분야의 공무원과의 불편한 관계가 100만 용인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시의원으로 활동 당시 2017년 11월 27일 행정혁신실 행정사무감사 자치행정위원회 발언 내용을 살펴보면 “부시장 임명하는 과정도 보면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그런 거예요. 당연히 열심히 하신다고 그러지요. 열심히 안 한다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진정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러한 기본적인 자질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부분은 제가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100% 아무도 장담을 못해요. 제2부시장 업무의 역할이 실질적으로 도시 쪽, 기술파트의 부분을 담당하신다고 했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많이 했던 겁니다. 라며 당시 김제일 제2 부시장에 임명에 대하여 쓴 소리를 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22일 191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서 지역구인 상현동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을 이유로 당시 도시주택국장인 배명곤 도시정책실장과 고 우광식 주택과장의 교체를 요구한 전례가 있어 김 부시장 임명에 대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반응은 배 실장의 임명 불발과 더불어 김 부시장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연, 100만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2 부시장 직무를 잘 수행할지 100만 용인시민과 공무원들의 불안감을 어떻게 불식 시킬지 김 부시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배명곤 실장은 SNS를 통해 10월 30일 자로 명퇴를 신청했음을 알리면서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정 못한 자가 ..무능이 몬지 전문성이 뭔지도 모르며 떠들어 대다 ..누워서 침 뱉고 어디로 떨어진 줄도 모르고 히죽거리며 봉사하겠다는 자와 함께 할 수 없어 명퇴신청을 했습니다.”며 본인의 심경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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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2018-11-05 10:03:50
이런 수준의 글을 쓰는 사람도 기자라니
그냥 비꼬고 싶어서 작정하고 쓰셨네
이런 수준 미달 언론사나 기자들 어떻게 좀 할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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