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한인숙)이 1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에 전해 달라며 포곡읍사무소에 쌀19포 (20kg 9포, 10kg 10포)를 전했다.

이날 성품은 『포곡사랑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0일 제3대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과 선물이다. 포곡읍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조사 발굴한 대상자 19가구에 성품을 전할 계획이다. 여성회원 28명으로 구성된 포곡사랑라이온스클럽은 평소에도 소외이웃에 성금·성품 전달, 홀로어르신·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왔다. 이번규 포곡읍장은 “지역 단체들의 도움이 안타까운 사정으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들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은 보호가 필요하지만 거주지 불분명 등의 이유로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로 고시원, 찜질방, 창고, 공원 등에 거주하는 빈곤층이다. 용인시는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를 발굴해 다각도의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