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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Mom) 좋은 행복나눔, 봄꽃이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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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Mom) 좋은 행복나눔, 봄꽃이랑 놀자‘
  • 경기e저널
  • 승인 2012.04.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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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봄꽃축제 5월 4일~8일 개최..무료입장

용인시는 100만 용인시민시대를 맞이하는 행복나눔의 축제, ‘용인봄꽃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맘(Mom) 좋은 행복 나눔, 용인 봄꽃이랑 놀자’를 주제로 진행될 ‘용인봄꽃축제’는 올해 6회 째로, 약 13만명의 방문객이 봄꽃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전시와 문화․체험 행사 등 4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봄꽃축제’는 2007년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한택식물원에서 처음으로 열려 8만여 명, 2008년 7일간 개최한 축제에는 9만여 명, 2011년 5일간 열린 축제에 13만명이 방문,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처음 ‘용인봄꽃축제’를 연 목적은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화훼·농특산품에 대한 소개를 통해 풍요로운 녹색관광도시 용인을 알리고자 열린 것이다.

‘용인봄꽃축제’가 개최되는 용인농촌테마크는 면적이 3만8천평, 진입로에 조성된 경관단지가 약 4만3천평으로 총 8만여평이 넘으며 이중 올해 경관단지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예년과 달리 노란 영채꽃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연근수확체험과 포토존 등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농촌테마파크의 연산홍, 튤립, 수선화, 아네모네, 꽃양귀비 등 46종 16만주의 다채로운 봄꽃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용인봄꽃축제’의 주제를 ‘맘(Mom) 좋은 행복 나눔, 용인 봄꽃이랑 놀자’라고 정한 이유는 겨우내 텁텁하게 묵은 마음을 봄꽃의 향기로 훌훌 털어버리고, 엄마의 마음처럼 평온한 행복 나눔의 용인시, 다시 찾고 싶은 즐거움이 가득한 용인시를 선사하고 싶은 순수함이 담겨져 있다.

행사내용은 특별행사, 체험행사, 전시․판매, 공연·경연 등 4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특색 있게 운영, 용인시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봄꽃축제에는 꽃비 내리는 놀이터, 봄꽃 아트월 등 특별행사를 비롯해 연근수확, 꽃물염색 등 각종 체험과정, 그리고 ‘꽃이 있는 아름다운 생활’을 주제로 한 화훼관, 농특산물관, 기업체관 등을 통한 전시·판매, 어린이뮤지컬 ‘삼천갑자 동방삭의 단방귀’, 실버스타경연대회, 화훼작품경연대회 등 각종 공연·경연 등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꽃을 보는 것을 넘어 꽃을 느끼고, 만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감 만족 콘텐츠’로 꾸며진다.

주제전시 ‘꽃이 있는 아름다운 생활’은 화훼, 웰빙, 야생화, 특용작물 등을 전시․판매함과 동시에 ‘꽃비 내리는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꽃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봄꽃 아트월’에는 용인 100만 시대를 의미하는 100m 초대형 봄꽃 벽화를 만들어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축제 때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뮤지컬 ‘삼천갑자 동방삭의 단방귀’는 용인시 설화인 삼천갑자 동방삭이 감을 먹고 뀐 단방귀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뮤지컬의 즐거움과 함께 용인의 정체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심어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곳이며 타 시·군의 휴양시설과 차별화된 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행사장에 걸맞게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으로 많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바쁜 생활속에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식구들이 꽃을 테마로 다양한 감성체험을 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근 수확 체험, 가족사랑 걷기대회, 도전! 가족골든벨,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행사를 기획했으며, 8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만들기, 금·은혼식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동선의 편의를 위해 보다 세심한 배려를 했다. 주차장을 확대하고 행사장 구간 셔틀버스와 도심을 오가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어린이 유모차 렌탈 서비스도 제공 한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축제기간 중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봄꽃축제는 가족과 세대가 함께 ‘봄꽃 5감 만족 콘텐츠’로 어울릴 수 있고, 지역 생산품 전시․판매장 등 지속적인 주민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고 펼쳐진다.

화훼전시․판매장을 확대하고, 농촌체험관광전, 산양삼관, 민속식물박람회를 신설해 농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상업농업 축제로서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특히 지역의 전설·문화·역사를 반영한 축제로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용인시민의 자부심과 화훼농가 및 지역 생산품업체의 희망, 명품관광도시 비상을 이뤄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축제의 부대행사로 화훼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장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총 2억여 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특히, 2011년 문화관광축제 평가 결과, 작년 용인봄꽃축제의 경제효과는 약 29억으로 분석되었다. 올해에도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많은 사회적기업 및 지역 생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산적인 축제를 도모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봄꽃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인지도를 높이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루트 개발로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화훼․농특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농촌체험관광상품과 먹거리 개발 등으로 ‘보는 축제’에서 ‘동화되는 축제’로 승화시켜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외에도 용인자연휴양림, 용인MBC드라미아, 한택식물원, 백남준아트센터 등 관광명소와 심곡서원, 충렬서원 등 문화유적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한 특색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 볼거리가 매우 많아 매년 1천4백만명이 찾는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이다.

이러한 다양한 관광지를 원스톱으로 여행할 수 있는 ‘용인시티투어’를 운영, 매년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맘 좋은 여행코스’를 신설해 신청자가 코스, 일자, 출발지 등을 자유롭게 선정하는 수요자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용인은 ‘용인봄꽃축제’를 시작으로 ‘포은문화제’, ‘용인시민의 날 축제’, ‘용인사이버· 과학축제’, ‘처인성 문화제’, ‘할미성대동예술제’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5월 열리는 ‘포은문화재’는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세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 정신을 선양해 현대인의 삶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전국 규모의 전통문화 축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IEF 2012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국내외 게임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IT축제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조성하고 있는 ‘걷고 싶은 명품 보도길’의 명칭을 ‘산너울 길’로 정하고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산너울 길’은 용인시의 대표명소와 녹지축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너울 길’ 은 ▲심곡서원~조광조묘역~천년약수터~서봉사지~손골성지(11km) ▲양지 남곡리~은이성지~와우정사~미리내성지~청정학일아름마을(13km) ▲연미향 농촌체험마을~둥지박물관~구봉산~MBC드라미아(9km) 등 3개 코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관광과 관광진흥팀 031-324-3044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3,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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