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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167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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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167회 임시회 폐회
  • 경기e저널
  • 승인 2012.04.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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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최초 전자투표, 조작 미숙 해프닝 발생

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지난 16일~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16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용인경전철사업 정상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동의안과 2012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의 심의, 용인시 위원회 회의록 작성 및 공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9건 등을 처리하였다.

특히, 지방채 4,420억원 추가발행에 따른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용인경전철 정상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동의안에 대해 해당 상임위별로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19일 2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자구책의 의회 의결을 요구하는 등의 반대 토론 끝에 표결을 실시, 원안가결 되었다.

한편, 이날 경전철 지방채 승인을 위한 전자투표 표결 과정에서 기기조작 미숙으로 한은실, 설봉한 의원을 제외한 23명의 의원의 투표가 20초 안에 입력해야만 인정되는 시스템을 잘 몰라  6표만 인정되는 헤프닝이 발생하여, 이상철의장의 상황 설명으로 재투표 하여 가결되었다.(찬성19, 기권1, 반대1)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은 6표만 인정되어 지방채 승인 부결을 주장하며 퇴장하였으나, 모 의원은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지 않은 상황이므로 절차에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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