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50만원 봉투 전달 혐의, 관련 수사 확대
지난 4. 11 총선 선거사범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공안부(김영규 부장검사)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전직 도의원 A씨가 우 의원 선거 캠프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전직 도의원 A씨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총선을 앞둔 당시 우 의원 선거 캠프 직원으로부터 현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찰은 앞서 구속된 선대본부장 S씨와 A씨 모두 우 의원과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검찰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지난 20일 오후 11시경 우제창 의원 선거자금 관련자 6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관련자 3명도 체포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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