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맘(Mom)좋은 행복 나눔, 용인 봄꽃이랑 놀자'를 주제로 각종 전시와 문화․체험 행사 등 46개의 테마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봄꽃축제’에 시민이 편하게 와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4일 개막식과 5월 5일 어린이날, 6일 등 주말에 시민이 많이 찾아와 혼잡할 것으로 예상,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주차요원과 직원 140여명을 현장 배치하고 셔틀버스와 시티투어 버스를 하루 최대 22대를 운영,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게 된다.
특히 처인구와 먼 거리에 있는 기흥·수지구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행사장 까지 총 12대의 시티투어를 개설, 운영한다. 경유지는 처인(용인시청-처인구청-용인터미널-양지정류장<양지초>-농촌테마파크 입구), 기흥(신갈오거리-기흥구청-동백호수공원-양지정류장<양지초>-농촌테마파크 입구), 수지(수지구청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 보정역 -양지정류장<양지초>-농촌테마파크 입구) 등이다.
시티투어는 출발·도착지에 별도 승·하차장을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1시간 간격으로 배차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1,000원(편도), 만 0세부터 5세 이하 미취학아동은 무료이며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은 50% 할인해 준다.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공석․입석은 상황에 따라 탑승 가능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경문화전시관, 법륜사, 용암마을, 중소기업개발원, 원삼초등·중학교, 원삼면사무소 등 총 16개소에 최대 3,4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어린이 유모차 렌탈 서비스와 분실물관리, 수유실, 응급의료체계 등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관광과 관광진흥팀 031-324-3044 시티투어 031-324-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