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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5월 1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1차 정례회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의정활동 역량 배양을 위한 2012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최근의 용인시 재정 등을 고려하여 의회 내에서 실시함으로서 예산절감은 물론 연찬의 내실을 기하고자 계획되었으며, 5월 1일을 비롯하여 6월 5일 및 6월 26일 등 3차례에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이영환 한국산업기술원 SNS연구소장을 초청하여 SNS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의정활동 추진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하였으며, 6월 5일에는 소양교육으로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 원장을 초빙하여 자본주의 4.0시대의 뉴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월 26일에는 결산감사 기법에 대해 정창수 좋은 예산 센터 부소장의 강의를 듣고 연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철 의장은 “92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대의 흐름을 한발 앞서 조망하고 늘 배우는 자세로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들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수에 앞서 의회 월례회의에서는 이번 4.12 총선에서 용인시의회 출신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우현(새누리당, 용인 갑), 김민기(민주통합당, 용인 을) 당선자를 초청하여 용인시의회의 위상을 드높인 두 당선자에게 당선패를 주고 축하의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