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4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 공연장에서 ‘제6회 용인 봄꽃축제’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 이상철 의장, 이우현 국회의원 당선자,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각 단체기관장 및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봄꽃축제 개막식을 축하했다. 


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의 웃음꽃이 활짝피는 한국의 대표적 관광도시 용인에서 제6회 봄꽃국제를 열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끝없이 솓아 나는 엄마의 사랑처럼 봄꽃축제를 통해 순수한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세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미래를 향한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언제나 설레이는 시간속에 봄꽃축제가 수도권의 꼭 보고 싶은 축제로 자리 잡길 희망합니다."고 말했다.


이상철의장은 "봄은 소생과 희망의 소식을 전합니다. 시민 모두가 봄꽃축제를 통하여 동.서가 화합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대망의 용인시로 발돋음 하기를 소망합니다. 태양은 만인의 것이며, 봄은 즐기는 자의 것 입니다. 시민 모두가 봄꽃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우현 국회의원 당선자는 "한해 동안 1천 4백만명의 관광객이 용인을 다녀갑니다. 본인은 용인을 체류형관관광도시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관광도시의 모습을 갖출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개발이 되지 않은 미래의 땅 용인의 발전을 위해 전념 하겠으며, 오늘 제 고향인 이곳에서 인사드리는 기회를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용인시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를 마쳤다.

식전 행사로 김학규 시장과 각 기관장들은 핸드프린팅의 시간도 가졌으며, 다채로운 2부 행사속에 봄꽃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민 김모씨는 "봄꽃축제에 가족이 함께 나들이 나왔는데, 맑은 공기와 함께 자연에 펼쳐진 꽃들을 보니 가슴이 시원하고, 아이들도 자연의 감촉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된거 같아 행복하다"며 즐거운 표정을 보였다. 

봄꽃축제는  '맘(Mom)좋은 행복 나눔, 용인 봄꽃이랑 놀자'를 주제로 각종 전시와 문화․체험 행사 등 46개의 테마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봄꽃축제’에 시민이 편하게 와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쓰며, 5월 5일 어린이날, 6일 등 주말에 시민이 많이 찾아와 혼잡할 것으로 예상,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주차요원과 직원 140여명을 현장 배치하고 셔틀버스와 시티투어 버스를 하루 최대 22대를 운영,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경문화전시관, 법륜사, 용암마을, 중소기업개발원, 원삼초등·중학교, 원삼면사무소 등 총 16개소에 최대 3,4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어린이 유모차 렌탈 서비스와 분실물관리, 수유실, 응급의료체계 등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관광과 관광진흥팀 031-324-3044 시티투어 031-324-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