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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레일 연계 농촌체험관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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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레일 연계 농촌체험관광 참여
  • 이상원
  • 승인 2012.07.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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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농진청∼8개 지자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레일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농촌진흥청-8개 지자체 간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 참여한 지자체는 용인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남도 산청군, 전라남도 순천시, 강원도 양구군, 강원도 철원군,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남도 홍성군 등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 상품 운영을 관리하고 8개 지자체는 지역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지원하고 지자체간 상호 홍보전략을 펼치게 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코레일을 연계한‘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이 나오기까지 2007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교육농장, 에듀팜농장 및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농촌분야 체험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농업인에게는 서비스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운영능력을 배양시켰으며, 마을 및 농가별 컨설팅을 실시해 용인만의 특색을 담을 수 있는 콘셉트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특성화마을과 체험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 프로그램 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농어촌체험지도자 인증과정’을 운영해 대외적으로도 품질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은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는 상품 구성과 건전한 직거래장 형성으로 수요·공급자의 만족도 향상을 기하고 3자 합작 프로젝트로 향후 다양한 사업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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