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는 스토리와 첨단 특수효과로 공포 극대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여 젊은층의 큰 호응을 받았던 공포 체험공간 '호러메이즈'를 확대해 '호러메이즈2'를 신규 오픈하고, 정문 지역에 '고스트애비뉴'를 신설하는 등 '호러' 컨셉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호러메이즈'는 지난해 전체 참가자의 약 30프로가 중도 포기할 만큼의 강한 공포감을 선보여 테마파크 호러 컨텐츠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도 오픈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가수 2PM의 '택연'이 호러메이즈의 체험 후기를 개인 트위터에 올려 수천건이 확산되는 등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작년 매 회 티켓이 매진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호러메이즈'가 올해는 티익스프레스 뒷쪽에 1개소를 추가로 오픈해 총 2개소로 운영한다.
'호러메이즈2'는 기존 '호러메이즈'보다 공포 강도를 더 높였는데, △계단, △솔레노이드(전자석), △에어 발사, △정전 시스템 등의 특수 효과를 활용해 시각•청각•후각•촉각까지 온 몸을 통해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또한, 12명의 전문 연기자들의 리얼한 연출과 함께 '미치광이 의사가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을 납치, 감금해 금기의 실험을 한다'는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심리적 공포감도 높였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호러메이즈' 뿐만 아니라 파크 곳곳에서도 짜릿한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정문지역의 '고스트 애비뉴'는 '컬러 투광 조명', '파이어-라이트(Fire-light) 투광 조명' 등 다채로운 조명을 이용해 음산한 할로윈 밤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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