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5일 오전 11시 용인 중앙시장 내 일대애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성산한방포크 음식문화축제’개막식을 가졌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음식문화축제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 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와 용인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용인지역의 대표음식을 발굴, 육성해 관광 상품화 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고품격 먹 거리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축제의 한마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선보인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음식을 발굴, 육성해 전통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고 특히 올해 음식문화 축제는 60년 전통이 살아있는 용인의 자랑 전통시장과 함께하는‘먹 거리 축제’로, 우리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용인의 자랑, 용인의 대표 브랜드인 성산한방포크는 용인에서 생산하는 종자 돈(豚)이자 대표적인 특산물로, 고기의 맛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3가지(종자, 물, 사료)를 조합시켜 언제 어디서나 늘 같은 맛을 내는 가장 큰 장점이 있으며 요리 경연에서도 성산 한방포크가 경연의 주재료가 되어 큰 의미가 있고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송병우 추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 축제를 통하여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축제의 장을 이루고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찿아 뵙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신현수 부의장은 "관광문화의 핵심은 먹거리에 있으며, 음식문화 축제가 먹거리가 중심이되는 축제로 활성화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