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의견 중 시급을 요하는 생활불편사항과 지속적인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황시장은 한파도 불구하고 12일 6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해당지역 이·통장 및 주민을 비롯해 소관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범위 등을 함께 확인·검토했으며, 사업시행의 여부뿐만 아니라, 사업이 시급한 경우 포괄사업비나 추경 등에 바로 예산을 편성하여 조속히 추진하도록 조치했다.

연초부터 15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해, 건의된 총 309건의 건의사항 중에서 다시 현장을 방문할 사업 대상지 14개소를 선정하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모습에 현장에 함께 나왔던 많은 시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직접 실감했다며, 황은성 안성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안성시에서는 오는 2월 15일에 두 번째 현장방문 계획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날은 총 8개의 현장 방문에 나선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시민과의 대화는 선거법의 제한 등으로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어 아쉬웠다.”며, “이번 현장방문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많은 시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정취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현장방문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