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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통 속에 '시민들은 모임자제, 시장은 출판기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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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통 속에 '시민들은 모임자제, 시장은 출판기념회 열어!'
  • 이상원
  • 승인 2022.02.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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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백군기 시장 출판기념회 포스터
용인특례시 백군기 시장 출판기념회 포스터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국가가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 백군기 시장이 지난 12일(토) 강남대학교 內 샬롬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용인특례시의 지난 13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1118명으로 연일 천 명대를 기록하며 전국 최대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의 급증으로 공무원들까지 파견 지원근무를 하는 상황 속에 공무원의 수장인 시장은 자신의 세를 과시하면서 정치자금까지 합법적으로 마련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코로나 확진자의 급증으로 백 시장은 시민들에게 모임을 자제 할 것을 강조했지만 당사자인 자신은 출판기념회를 강행한 것이다.

출판기념회가 법률적이고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코로나로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110만 용인시민들을 생각한다면 시장으로서 출판기념회를 했어야 하는 의문이 든다.

출판기념회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용인 사회의 자정 능력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코로나로 시민들이 고통에 빠져 있는 상황에 시장이 자신을 위한 출판기념회를 하는데도 사회적 반대의 목소리는커녕 눈도장 찍기에 혈안으로 행사장을 참석하고 sns에 출판기념회 참석 사진들이 포스팅 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

과연, 용인특례시와 110만 용인시민을 위한 리더가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용인 사회와 시민들이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치인들에게 경종의 목소리를 던지고는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 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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