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역삼동체육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27일 서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역삼동체육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학규 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 조성욱 도의원, 고광업 시의원, 조봉희 전의원, 이형주 역삼동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족구의 저변확대와 인프라 시설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족구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정한 경쟁과 화합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마쳤다.

이우현 국회의원과 백군기 의원도 제1회 역삼동체육회장배 족구대회를 축하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하였다.

개회식이 끝난 후 역삼동체육회 임원들과 이형주 역삼동장이 한 팀을 이뤄 여성족구단과 친선경기를 하는 모습이 참석한 선수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영희 역삼동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족구동호인들이 즐겁게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족구대회를 잘 치룰수 있도록 도와주신 역삼동체육회 임원들과 이형주 동장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 참석한 동호인 A씨는 “족구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역삼동체육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1회 역삼동체육회장배 대회 결과는 일반부 기흥족구단, 40대부 수지에이스족구단, 50대부 역삼족구단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족구대회는 시상과 함께 펼쳐진 행운권 추첨으로, 참석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자전거, 무선커피포트, 드라이어기 등 다양한 삼품들을 선물하면서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