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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조병돈 시장 "농촌과 농업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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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조병돈 시장 "농촌과 농업관광" 홍보
  • 이상원
  • 승인 2013.10.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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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WADF)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

◆ 조병돈 이천시장(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
이천시(조병돈 시장)는 지난달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유네스코창의도시 시장단 정상회의에 참석해 ‘공예 및 민속예술’ 부문 창의도시 이천을 전세계에 알린데 이어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개최된 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WADF)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이천시의 농업과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외교협회가 주관하고 세계농촌관광기구(WAO), 후난성관광국, 창사시위원회 등 9개 기관이 후원한 ‘제1회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은 이천시를 비롯해 전세계 67개국의 시장단, 대사, 농촌관광 관계자 및 전문가, 세계 언론 기자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대표로 참석한 조병돈 이천시장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 열린 시장단 포럼에서 창의도시 이천소개와 함께 시의 농정정책 및 우수한 농촌관광 인프라와 축제, 지리적 여건 등을 소개하면서 “이천이 농촌관광의 최적지이다.”며, 앞으로도 “이천을 농촌관광 휴양지로 보전하고 개발함은 물론, 세계도시와도 적극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영어로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23개 도시에서 온 시장과 각국의 장관, 대사들도 자국의 농업 및 농촌관광의 특징을 홍보하고 향후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농촌관광 유치를 위해 세계 각 도시들은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 가입을 계기로 이천시는 세계 각국 도시들과 협력을 통해 해외농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통해 향후 농촌관광 경쟁력에 있어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은 환경보호, 개발, 농업 및 전통문화 보호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도시들과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농촌관광을 활성화 해 현대인의 지친 삶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세계 농촌관광 발전을 목적으로 발족된 국제기구다.

한편 포럼 후 국가(도시, 지역) 간 관광, 문화 교류 및 농촌관광 기술, 농촌관광 홍보 협력 등 8가지로 작성된 ‘세계농촌관광도시연맹 합의서(왕청 합의서)’를 채택했고, 초대 WADF 의장국으로 후난성 창사시가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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