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110만 용인시민의 교통 해소를 위한 철도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 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경강선 광주~용인 남사 연장과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과 수서~부산간 고속철도(SRT) 수지･분당 정차역 신설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 비하면 용인의 교통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교통 불편은 여전히 큰 만큼 철도와 도로를 더욱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세부적인 공약 내용은 ① 광주･삼동~에버랜드~ 이동･남사간 경간선 연장 노선 ② 수서~부산 간 고속철도(SRT) 수지･분당 정차역 신설 ③ 지하철 3호선(수서~서판교~신봉~성복~GTX용인역~동백~김량장동~양지~원삼) 연장선 신설 ④ 분당선 미금~죽전~마북~동백노선을 신설해서 구성ㆍ동백 지역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완화 ⑤ 용인 에버라인 경전철(기흥~전대)선 연장(기흥역~흥덕~광교선) 등 5가지 철도 분야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리고 수원 광교 역에서 상현을 경유해서 GTX용인역과 연계하는 방안과 전대에버랜드역에서 에버랜드정문과 청덕동을 경유해 GTX용인 역으로 이어지는 순환철도 및 경전철 활성화방안으로 이미 추진되고 있는 노선 주변의 개발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향후 철도노선과 연계한 버스노선도 대폭 정비하여 운영에 손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상일 후보는 “당선인의 공보실장, 대통령 후보 상근보좌역을 지낸 제가 용인특례시장에 선출된다면 당선인의 용인발전 공약을 실현하는 노력을 함과 동시에 당선인 공약만으론 다 채울 수 없는 사업들을 설계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약 발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