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캠프의 이우철 대변인은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인중앙시장 방문과 관련 백군기 시장(당시)의 발언에 대해 논평을 내놓았다.
이 대변인은 용인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억울함과 아픔을 함께하고 용인시민의 민심을 청취하고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한 방문이고 용인시민들 앞에서 용인을 첨단과학도시로 발전하는 데에 적극적인 중앙정부의 지원을 약속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백군기 후보의 ”순대국밥이나 한 그릇 드시고 가십시오‘“라는 발언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임기도 시작하지 않으신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에 대해 언급하시지 마시고,
지난 4년 동안 본인의 공약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천천히 성찰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기를 함께 하신 백군기 시장님께서는 용인시민이 염원하시는 어려운 숙제를 해결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백군기 시장님께서는 임기 시작도 않은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을 비판하시기 전에 왜 본인은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도 공약이 이행되지 못했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시고 용인시민들께 사죄하고 설명하시는 것이 군자의 도리라 생각합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끝으로 윤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용인을 방문하여 용인시민들 앞에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윤 당선인의 용인 방문에 대해 용인의 정치인들은 넓은 아량과 높은 품격으로 환영하면 될 일입니다.
앞으로 백군기 용인시장님의 공약, 지난 4년 동안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 조목조목 평가하겠습니다.”는 말로 논평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