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원년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55. 3%(26만4천487표)를 얻어 44.6%(21만3천162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를 5만1천32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민선 8기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부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선택해주신 뜻을 잘 헤아리며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6. 2. 용인특례시 브리핑 룸을 찾은 이 당선인은 "용인을 특례시답게 업그레이드하고 보다 살기 좋은 곳, 꼭 찾아봐야 할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비전을 가다듬고 실행에 옮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용인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문제를 미뤄두고 방치하는 안이한 소극행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문제를 하나둘씩 매듭짓고 해결해서 용인이 바뀌고 발전하고 있다는 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당선인은 앞으로 "행정은 공공 서비스다. 시장실 문턱이 너무 높아 시장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시장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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